(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맞춤형 주거급여 지급을 위해 지난 20일자로 100만 가구에 대한
주택조사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주택조사는 주거급여 지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로 LH는 지난해 2월 주택조사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기존 수급자 83
만 가구와 주거급여를 신규 신청한 17만 가구에 대한 주택조사를 완료했다.
LH는 지난해 2월 주택조사 실행조직인 49개의 주거급여 사업소를 개설해 정규직 144명, 기간직 748명을 배치하고 정부예산 외
에 자체예산 141억원을 투입해 주택조사를 진행했다.
LH가 실시한 주택조사 결과는 시·군·구로 통보되며 시·군·구에서 자체 조사한 소득 및 재산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장액 등을 산정
해 주거급여를 지급하게 된다.
LH는 주택조사 결과를 보건복지부의 행복e음시스템과 전송·공유하는 주거급여시스템을 구축·운영중이며 주거급여 홈페이지
와 콜센터(☎ 1600-0777)를 통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희망에서 행복으로 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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