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갑니다'라
는 주제로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정진엽 복지부 장관과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과 종사자 2천500여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159명이 복지사업에 힘쓴 공로로 각종 표창장을 받았다.
37년간 지역사회와 노인복지를 위해 힘쓴 김두성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이연형 천양원 원장과 김일
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외홍보실장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광복 70년을 맞아 사회복지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는 '비전 선포식'도 마련됐다.
정 복지부 장관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확충하고 저출산·고령화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
다"며 "사회복지분야 일자리를 늘리고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9월 7일 공포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기념해 제정됐다.
<보건복지부 희망에서 행복으로 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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