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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음료 과다 섭취, ADHD 위험 커져 "(미 연구팀)

등록일 2015.02.24 16:34
참조 1 : http://bit.ly/1B7Av3G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에너지 음료를 많이 마시는 청소년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이 상당히 커진다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 보건대학원의 제네트 아이코빅스 박사는 중학생 1천649명(평균연령 12.4세)을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 탄산음료

섭취량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9일 보도했다.

에너지 음료를 많이 마시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66%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고 아이코빅스 박사는 밝혔다.

그의 연구팀은 어떤 음료를 얼마나 마시는지에 대한 질문과 함께 평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는 게 어렵거나 숙제

등 어떤 일에 집중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얼마나 자주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전체적인 가당음료 섭취량이 많을수록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러가지 음료 가운데

서 특히 에너지 음료가 이러한 연관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너지 음료는 탄산음료나 주스와는 달리 과라나와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고 이러한 성분들이 다른 음료보다 에너지 음료에 더

많이 들어있는 카페인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아이코빅스 박사는 추측했

다.

에너지 음료는 카페인과 당분 외에 카페인과 시너지 작용을 일으키는 성분들이 들어있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고 그는 설명했

다.

그러나 이 결과는 에너지 음료와 ADHD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지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것은 아니며 이 연관성의 메커니

즘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미국소아과학회는 아이들은 가당음료 섭취를 제한해야 하고 에너지 음료를 마셔서는 안 된다고 밝히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소아과학'(Academic Pediatrics) 최신호에 발표됐다.



<보건복지부 희망에서 행복으로 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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