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위로
서브비주얼 이미지
공지사항
공지사항 > 게시판 > 공지사항
제목

‘욱!’ 하고, 의심하고...사회생활 어렵게 하는 ‘인격 및 행동장애’

등록일 2015.03.13 11:17
참조 1 : http://bit.ly/1xiuzQ0

※ ‘성인 인격 및 행동의 장애‘란

-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지나친 의심, 공격성 등이 나타나는 ‘인격 장애’와 병적도박, 방화, 도벽 등이 나타나는 ‘습관 및 충동 장

애’, ‘성주체성 장애’ 등이 있다. 환자 스스로는 잘 인식하지 못하나 타인과의 관계가 악화되어 사회생활이 어렵고 방화, 도벽 등

의 행위로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환자 스스로 병원 진료를 결심하기가 어려워 주위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서울대학교 의학정보)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성인 인격 및 행동의 장애(F60~69)’에 대해 최근 5년

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 2014년 진료인원 3명 중 2명(약 64%)이 10~30대의 젊은 연령층이었으며,

● 특히, 20대 남성 진료인원은 최근 5년 동안 계속 증가하고 있고 증가인원 역시 가장 많았다.

□ ‘인격 및 행동장애’ 진료인원 3명 중 2명(63.7%)은 10~30대의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 2014년 기준 진료인원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20대로 전체 진료인원의 28.0%를 차지하였으며, 30대 18.4%, 10대 17.3% 순이

었다.

- 20대 남성 진료인원은 5년 전에 비해서도 가장 많이 증가하여 전체 진료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

타났다.(2014년 20.2%)

□ ‘인격 및 행동장애’ 진료인원의 대부분은 ‘인격 장애’와 ‘습관 및 충동 장애’ 진료인원이었다.

- ‘인격 장애’ 진료인원의 비중이 42.8%로 가장 높았고, ‘습관 및 충동 장애’ 진료인원의 비중은 42.0%로 다음이었다. 두 상병

의 비중이 84.8%로 전체 진료인원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 특히, ‘습관 및 충동 장애’ 진료인원은 5년 전에 비해 약 700명이 증가하였으며 증가한 인원의 대부분은 남성이었다.

□ 최근 5년간(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 자료를 이용한 ‘인격 및 행동 장애’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 진료인원은 2010년 약 1만 3600명에서 2014년 약 1만 3000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6백명(4.7%)이 감소하여 연평균 증가율

은 -1.2%이며,

● 총진료비는 2010년 약 115억원에서 2014년 약 118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3억원(2.6%)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0.6%를 보였다.

□ '인격 및 행동 장애’ 진료인원을 성별(性別)로 비교해보면 여성 대비 남성 진료인원의 비율은 남성이 2배 이상 많게 나타났

다.

□ ‘인격 및 행동장애’ 는 ‘인격 장애’, ‘습관 및 충동 장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인격장애’란 한 개인이 지닌 지속적인 행동양상과 성격이 현실에서 자신에게나 사회적으로 주요한 기능의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 성격 이상으로 지나친 의심, 냉담함, 공격성 등이 특징이다.

- ‘습관 및 충동 장애’는 명백한 이성적 동기가 없는 반복적 행동이 특징으로 병적도박, 방화, 도벽이 있다.

□ ‘인격 및 행동장애’의 진단은 환자와 보호자가 보고하는 병력과 정신과 의사의 면담에 의하여 내려지며, 치료는 질환마다 차

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병행하는 방법이 가장 흔하다.

- 정신치료는 지속적인 치료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분석적 정신치료, 지지적 정신치료, 인지치료, 집단 치료 등이

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은 “‘인격 및 행동장애’는 환자가 몸이 아파 스스로 병원을 찾는 질환들과 달리 환자 스스

로 진료를 결심하기가 어려워 적극적인 주위의 격려와 권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희망에서 행복으로 복지뉴스>

목록


Total:956 page:(60/47)
번호자료구분 작성자제목등록일조회수
220 센터지 흰색 변에 황달까지...우리 아기 혹시 '담도폐쇄증' 15.05.04 2573
219 센터지 믿고 아이 맡기니 일 다시 찾고 생활에도 활력 15.05.04 2521
218 센터지 우유제품도 카페인 많으면 학교서 판매 금지 15.05.04 2583
217 센터지 전기ㆍ가스ㆍ이통 요금감면, 주민센터에 신청하세요 15.05.04 2570
216 down 센터지 제12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 가정위탁 수기 공모전 안내 15.03.18 2891
215 센터지 학생 스마트폰 'SNS 자살징후' 부모에게 알린다 15.03.13 2708
214 센터지 청소년 의견이 반영되는 청소년 정책! 15.03.13 2544
213 센터지 우리나라 아동들, 학업으로 받는 스트레스 세계 최고 15.03.13 2452
212 센터지 친한 친구 많아지면 학교폭력 자살생각 감소 경향 15.03.13 2487
211 센터지 ‘욱!’ 하고, 의심하고...사회생활 어렵게 하는 ‘인격 및 .. 15.03.13 2413
210 센터지 " 8시간 이상 수면, 뇌졸중과 연관 "<영국 연구팀> 15.03.13 2455
209 센터지 청소년, 결핵예방수칙 잘 지켜 건강한 새 학기 보내자 15.03.13 2417
208 센터지 "수면 부족하면 당뇨병 위험 커져"<미국 연구팀> 15.02.24 2459
207 센터지 어린이집 CCTV 녹화 30일 보관..."학대신고 ☎112로" 15.02.24 2548
206 센터지 자유학기제로 찾은 꿈과 끼...학교가 즐겁다 15.02.24 2572
205 센터지 "비타민D 부족하면 뇌졸중 예후 나빠" 〈미국 연구진〉 15.02.24 2616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