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2018년 송년의 날 '또 하나의 가족'

대전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임현숙)는 12월 17일(월) 17시에 대전복지재단 9층 대강당에서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송년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위탁가정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행사에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동선 중구 부구청장, 정관성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위탁아동 및 위탁부모, 후원기관 관련자 등 13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기념식으로는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돼 박수정, 신미경 일반위탁부모가 대전시장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어 후원단체(대전건축사회·이윤숙 대전헬스케어의원 원장, 황인태 현대자동차 선비대리점 대표이사)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행사 이후에는 올해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 사업결과보고회를 실시하였습니다.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펴 준 모든 위탁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임현숙 관장은 “가정위탁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탁부모와 아동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물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 중요성과 양육지지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하였습니다.
한편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는 아동들을 위한 정서지원 및 자립지원, 사례관리, 부모교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게 위탁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가정위탁송년의 날 '또 하나의 가족' 을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주)한국청과, 한국가스공사대전충청지역본부,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병무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