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024년 신규채용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 기업 66.8%가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10∼29일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이뤄졌습니다.
이어 신규 채용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22.2%, 신규 채용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11.0%였습니다.
신규 채용 실시 예정 기업 중 57.5%는 올해 채용 규모가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답했습니다. '작년보다 확대'는 14.7%, '작년보다 축소'는 8.7%로 각각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