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모임(회장 서기원)’은 지난 27일 M금융서비스 대전본부 월평점(대표 권진영) 임직원, 개인 후원자 5명(권성중, 송근우, 염
금숙, 김중식, 이주현) 등과 대전시가정위탁지원센터에 아이들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가오모임은 복수고 2회 졸업생 10명으로 이뤄졌으며 ‘가끔씩 오래보자’라는 의미를 가진 동창모임이다.
이들은 쌀과 라면, 도시락김, 초코파이 등이 담긴 후원물품을 대전 전 지역의 위탁가정 25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개인적인 일로 직접 만나지 못한 한 가정에서는 종이에 ”추운 주말 온정을 나눠지시러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감기 조심
하고 올해 행복하고 편안하게 보내길 기도하겠다“고 적기도 했다.
특히 가오모임과 M금융서비스 대전본부 월평점 임직원 총 15명은 위탁아동을 위해 결연후원에 동참하기도 했다.
가오모임은 “추운 날씨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기부했다”며 “매년 기부활동을 통해 희망과 온기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시가정위탁지원센터 김민욱 팀장은 “후원기관이나 단체에서는 많이 오는데 청년들이 개인적으로 와서 기부활동을 해주는
경우는 드물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당일에 오신 분들께서 25가정에 직접 돌렸다.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기부활동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s://www.newsfreezone.co.kr)